전 세계 선풍적인 인기와 시청률 최고를 기록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가 제작 공식이 확정되었다.
10일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은 외신 기자회견과 인터뷰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을 공식화하며 입장을 밝혔다.
이 날 황감독은 "오징어게임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시즌2 제작에 대한 많은 요구가 있었다"며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밝히며
황감독은 "그것 (후속작)은 내 머릿속에 있다.
현재 구상 단계"라며 "후속작이 언제, 어떻게 나올지를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귀뜸하며 이어 "이건 약속하겠다.
성기훈이 돌아와 세상을 위해 뭔가를 할 것"이라고 이정재의 출연을 강조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17일 공개된 지 4주 만에
전세계에서 1억4천만 가구 이상이 시청하면서
넷플릭스 역대 오리지널 작품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 많은 게시글과 리뷰,조회수를 기록하며
각 종 패러디 밈, 굿즈 등을 양상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오징어게임 시즌2 시나리오를 기대하며
넷플릭스 방구석 1열을 예약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달 강릉의 한 호텔이 준비한 현실판 오징어게임 역시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무산된 가운데,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현실판 오징어게임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세인트게임 (오징어게임 신청방법은 아래와 같다.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완료자가 대상자이며
선착순이 아닌 추첨을 통한 선발자는 참가비 만원이다.
게임종류는?
구슬치기, 줄다리기, 설탕뽑기(달고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순으로 진행되며 총 5개의 게임을 모두 통과한
최후의 1인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