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맞이해 감사한 뜻과 마음으로 전달하는 선물이 빠지면 섭섭하다.
그런 가운데, 재미로 보는 명절 선물 계급도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 게시판에서는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받은 명절선물 품목이 공유되며
큰 웃음과 공감을 나타내고 있다.
사실상, 받으면 기분 좋은 선물이라도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이 존재한다는 것.
한 누리꾼은 "지난 추석에 이어 또 스팸이다." 라며 무겁고 질린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이어 등장한 직장인 A씨는 치약, 칫솔, 샴푸 올해 급여 동결 확정 등
좋좋소 실사판이다. 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명절선물은?
1위는 현금, 2위는 상품권, 3위는 한우세트, 4위는 과일, 5위는 통조림세트로 알려지며
최악의 명절선물은?
휴지와 설인사 문자, 덕담으로 확인됐다.
즉, 명절선물을 패싱했다는 것.
이어진 댓글과 반응은 혼란스러운 상황과
명절떡값(상여금) 역시 논쟁이 펼쳐졌다.
관례이기도 하면서 아닌 곳도 존재한다며
세금 공제에 억울한다는 의견이 분분한 것이다.
한편, 온라인 플랫폼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에서는 해마다
등장하는 계급도 시리즈 중 명절 선물 계급도가 등장했다.
다나와 플랫폼 기준 명절선물계급도 등급은 아래와 같다.
1등급 - 아묻따 현금 모두가 선호하며 이상적인 결과를 뜻 한다.
2등급 - 홍삼세트, 한우세트 (가격대부터 나름 고급 진심인편)
3등급 - 굴비세트, 전통주 (집으로 향하는 귀성길 감성 뿜뿜)
4등급 - 스팸세트, 버섯세트 (호불호 갈림)
5등급 - 샴푸세트, 김, 식용유세트, 과일세트
반면, 20·30 기준 대상으로 무난한 명절 선물 리스트는?
무난한 과일과 통조림세트, 건강보조식품, 홍상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