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 옥중 블로그 운영 논란 (+주소,징역42년,n번방사건)

 

미성년자 아동 성착취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n번방·박사방 조주빈이

 

옥중 개인 블로그 운영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3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씨는 상고심이 진행 중이던 그는

 

지난해 8월부터 '조주빈입니다'라는 제목의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상고이유서와 입장문 등을 올렸다.

 

조씨는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범죄단체조직, 살인예비, 유사강간, 강제추행, 사기,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42년이 확정되어 복역 중이다.

 

 

조주빈으로 추정되는 해당 블로그 내용에는 n번방 관련 자신의 심경과

 

공소사실 자신의 범죄 사실은 일부 인정하지만, 범죄 사실의 본질과 

 

현 재판부를 비판하며, 자기 자신을 합리화하는 터무니 없는 주장을 내세웠다.

 

 

이어, 그는 디지털 성범죄와 경찰-검찰-기소-1심-2심-3심의 철저한 법률적 여과 과정을

 

빗대어 사회적 분노와 "박사방 사건 판결문은 거의 종교경전급"이라며 밝히며

 

사법부를 비판하며, "자신의 사건과 사회적 이슈 등 일부는 사실이 아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며

 

끝으로 나의 진심이 통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  

 

모두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라며, 세줄 요약으로 마무리 할게. 

 

사건에 대한 사회적 오해와 오류가 크다.

바로잡자.

나한테 득 될 거 없으니 걱정말라. 라는 글을 작성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의 분노와 비판은 이어지며 수 많은 댓글과 조주빈으로 추정되는 

 

블로그에 대한 관심과 강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범죄자가 블로그를 하며 자신의 주장을 펼친다는 것 자체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조주빈 블로그 주소]

 

 

논란이 일자 법무부는 조주빈이 블로그를 운영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법무부 관계자는 "조씨가 외부로 보낸 서신을 다른 사람이 대신 

 

블로그에 올리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서울구치소에서 

 

글 내용의 사실 여부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조주빈 블로그] 바로가기

 

 

한편, 이와 관련해 정확히 조주빈 블로그인지 사실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국민적 분노를 일으킨 사건으로 논란은 쉽게 가라 앉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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