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여자배구 선수 도핑적발 (+탄다라)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과 도쿄올림픽 4강전을 앞둔 

 

브라질 대표팀 선수 탄다라가 도핑에 적발됐다. 

 

탄다라가 한국과의 4강전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6일 CNN 브라질은 "브라질 올림픽위원회(COB)는 

 

지난달 7일 실시한 약물검사에서 탄다라가 적발됐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며 

 

"그는 앞으로 몇 시간 안에 브라질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탄다라는 SNS를 통해 "우리는 방어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결론이 날 것이다.

 

모두의 지지와 사랑에 감사드린다"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브라질 대표팀은 탄다라가 약물검사에 적발된 

 

탄다라를 선수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그는 이날 오후 9시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릴 

 

한국과의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준결승 4강전에 참가할 수 없다.

 

1988년생인 탄다라는 포지션 라이트 등번호 11번 키 184cm 이다.

탄다라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브라질이 금메달을 따는 데

 

크게 이바지한 선수 중 하나로 꼽힌다.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A조 예선 세르비아전에서도 혼자 19점을 올리며

 

매서운 공격을 선보인 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베테랑 선수다. 

 

탄다라는 한국과 A조 조별리그 첫 맞대결에도 출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