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51)가 늦둥이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23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구라의 아내가 추석 연휴 직전에 출산을 했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지난해 12살 연하 일반인 A씨와 재혼하며 1년만에 2세를 갖게 되었다.
앞서 김구라는 연예계 최강 정자왕이라는 별명이 붙으며
남성 호르몬과 건강함을 자랑한 바 있다.
김구라는 이혼 후 새로운 여성과 두번째 사랑을 하고 있다고
조심스레 예능프로그램에서 공개한적 있다.
이어 재혼을 결심했고 많은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며
2021년 추석 연휴에 김구라의 재혼녀로 알려진 A씨의
출산 소식은 이달 초부터 이미 연예계에는 알려졌었다.
그러나, 김구라는 2세 소식을 미리 밝히지 못한 과정에 대해
"당시 아이가 예정보다 일찍 태어나 인큐베이터 치료를 받고 있다"며
보도를 미뤄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이어 "사실 아내가 저를 많이 이해해줘서 아이 계획이 없었다.
그러다가 갑작스럽게 생겼다"며 "너무 즐겁고 좋은 일인데,
아내의 나이가 저보다 12살 어리지만 마흔 살 가까이 됐고,
적은 나이는 아니라 처음에 조심했다.
실제로 조산이 일어났기 때문에 얘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현재 아이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근 김구라의 삿대질과 막말논란 등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이어 뒤늦은 김구라의 둘째 출산에 관심이 쏟아졌고
응원의 메시지와 대단하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김구라 재혼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알려진 바로 일반인 여성으로 12살 차이라고 한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이혼, 슬하에 아들인 가수 MC그리를 두고 있다.
재혼 후 둘째 출산 소식으로 MC그리는 23살 터울이 나는 동생이 생겼다.
이에 누리꾼은 나이 차이 무엇? 난감하겠다, 재산상속 골치 아프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