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IPO 최대 마지막 대어로 불리는 카카오페이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25일에서 26일까지
총 공모주식의 25%인 425만주를 대상으로 일반 청약을 받는다.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방법은 아래와 같다.
청약일정: 10.25~26 (25일은 오후 10시까지 청약 가능)
주관사: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증권
확정공모가: 90,000원 (1주당 증거금 50%-45,000원)
최소청약가능수량: 20주 (증거금-900,000원)
균등청약만 있으므로 20주만 청약 넣으면 된다.
주관사별 중복청약 불가하다.
총공모주식수: 17,000,000주 (개인투자자물량- 4,250,000주)
환불일: 10월 28일 목요일
상장일: 11월 3일 수요일
국내 IPO 사상 처음으로 일반 청약자 몫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청약 관심이 높다.
기존 비례 방식은 증거금이 많을수록 유리했지만,
카카오페이 청약에서는 최소 단위인 20주(증거금 90만원)만
청약하면 모두가 같은 수량의 주식을 받을 수 있다.
4개 증권사는 모두 첫날인 25일에
오후 10시까지 온라인으로 청약을 받는다.
청약 마감일인 26일은 오후 4시까지 받는다.
카카오페이는 다음 달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9만원) 기준 시가총액은 11조7천억원으로,
상장하자마자 유가증권시장 30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11월 3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