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여경 논란 (+국민청원)

최근 발생한 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여경 논란이 되고 있다.

 

피해자를 두고 도망간 여경의 직업윤리 의식과 부실한 대응으로

 

여경무용론, K-여경 등 많은 이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여경 논란 사건의 전말은 아래와 같다.

 

2021년 11월 15일, 오후 12시 50분쯤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A씨(48)가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A씨 아래층에 사는 B씨가, A씨의 상습적인 위협을 빌미로 A씨를 신고한 것이었다. 

 

 

 

경찰은 경범죄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추후 경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뒤에 그냥 돌아갔다. 

 

몇 시간 뒤, 또 A씨가 난동을 부렸고 다시 신고가 들어와 인천광역시경찰청에서는 

 

인천논현경찰서 관할 경위(남성, 이하 남경) 1명과 순경(여성, 이하 여경) 1명을 파견했다. 

 

파견된 남경은 삼단봉과 실탄 권총으로, 여경은 삼단봉과 테이저건으로 무장하여 

 

범죄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출동한 경찰 측은 A씨를 4층으로 돌려보냈는데, 

 

남경이 B씨와 현관에서 대화를 나누는 사이 A씨가 뛰쳐나와 

 

여경과 대화 중이던 B씨의 부인과 딸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여경은 이에 대응하지 않고, 가해자 A씨의 공격에 노출된 피해자를 내버려두고 소리를 지르며 

 

1층으로 내려가 버렸다.

 

부인과 딸의 비명 소리를 들은 1층에 있던 B씨가 A씨를 막기 위해 급히 올라갔으나

 

여경은 현장에서 이탈한 뒤였고, 1층의 남경은 B씨의 따라와 달라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B씨와 동행하지 않으면서 현장에 피해자 일가족을 도와줄 경찰관이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결국 가해자 A씨를 B씨가 제압했지만 경찰이 부재한 사이 무방비 상태로 공격당한

 

B씨의 부인은 수차례 칼에 찔려 중태에 빠지게 되었고,

 

이후 응급실로 후송되었으나, 결국 뇌사 상태에 빠졌다.

 

경찰 측은 뒤늦게 지원병력과 함께 도착해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그러나, 인천 층간 소음 피해자를 두고 도망간 여경 큰 쟁점과 논란은?

 

피해자 보호에 대한 실패와 반복 신고에도 왜 추가 지원 없었던 점이다.

 

경찰관은 현장 출동 시 총기와 테이저건, 삼단봉 등 총 3가지 무기를 소지한다.

당시 빌라 공동현관문이 열리지 않았다며 다른 주민이 비밀번호를 입력해

 

문을 열어준 뒤에야 현장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피해자의 남편인 B씨는 “비명을 듣고 공동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올라갈 때

 

1층에 있던 남성 경위는 충분히 따라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또한 내려오던 여경이 문을 열어주면 잠겨있었다 해도 두 경찰이 들어올 수 있지 않았겠냐”라고 지적과 

 

피해자를 두고 현장을 이탈한 부실 대응 피해가족에 "죽지않은 것 위안 삼으라" 망언으로

 

많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편, A씨는 2∼3개월 전 이 빌라 4층으로 이사를 왔으며 아래층인 3층에 사는

 

B씨 가족과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15일 낮 B씨 가족의 집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다가 경찰에 붙잡혀 

 

경범죄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출석 통보를 받고도 재차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두고 도망친 여경 논란이 이어지자

 

인천 경찰청장은 공식 사과문을 전달했다.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은 인천경찰의 소극적이고 미흡한 사건 

 

대응에 대해 피해자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여경 무용론이 재차 불거졌고

 

각 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는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K-여경, 치안조무사, 경찰중개사, 여경꿀벌작전, 여경 레전드 갱신 등 

 

직업윤리 의식 1도 없다는 반응과 함께

 

 

남경 · 여경 역활 젠더 갈등 역시 깊어지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여경을 뽑을수록 피해를 보는 건 국민이다 라는 게시물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어, 한 유튜브 채널은 이번 사태에 "어제자 여경 레전드" 라는 영상을 업로드하며 강렬한 비판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피해자를 버리고 도망간 경찰 파면요구" 라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상대로 대응이 적절했는지

 

파악하기 위해 감찰 조사를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당시 상황을 종합해 조사하고 있다"면서도

 

"밖에서 보는 것과 달리 현장에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제3자가 쉽게 예단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를 버리고 도망간 경찰 파면요구 국민청원은 아래와 같다.

 

[피해자를 버리고 도망간 경찰 파면요구 국민청원 바로가기]

 

긴박한 상황에 K-여경 논란 (+옵저버)

K-여경의 위엄 뺑소니 사고 현장편 (+든든)

과거 소름돋는 K-여경 조작사건 (+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