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일가 홍라희·이부진 등 상속세 납부를 위해 계열사 주식 2조원 가량을 매각에 나선다.
안타깝지만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들은 상속세로 12조원 이상을
납부해야 되기 때문이다.
상속세란?
상속세는 사망으로 유족 등에게 이전되는 재산에 매기는 세금이다.
그러나, 국내 재벌 총수이자 삼성일가에게는 상황이 다르다.
역대 최대 규모인 것.
이에 삼성일가 측은 위기 상황을 맞이하며 5년 분납을 결정했다.
이름 바 삼성 눈물의 상속세
이 같은 상황에 삼성 측은 고(故) 이건희 회장의 미술품 역시 기증하며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5일 KB국민은행과 보유 중인 삼성전자 주식 1994만1860주에 대해
유가증권 처분신탁 계약을 맺었다.
즉, 상속세를 내기 위해 주식 처분을 결정한 것이다.
삼성 일가가 처분하려는 주식 가치는 지난 8일 종가 기준으로 총 2조1천575억원 규모다.
이 회장의 총 25조원 규모에 달하는 주식재산 가운데
홍라희 여사가 상속받은 주식 가치는 약 7조원이며
이재용 부회장은 약 6조4000억원, 이부진 사장은 5조8000억원,
이서현 이사장은 5조2400억원 가치의 지분을 각각 상속받은 바 있다.
이에 투자자 역시 주목하며 매물 줍줍 현상과 해외 역시 주목하고 있는 상황
반면 일부 투자자들은 불안한 기색을 비추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언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국가에서 세금 강탈하는 것 아니냐?
고(故) 이건희 회장의 미술품도 반강제적이며, 국내 기업을 못잡아서 안달이냐?
삼성 죽이기 적당히 좀... 세금 가장 많이 내는 기업한테 너무하다
이러다 미국으로 본사 이전하면 어떻게 하냐? 등
안타까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