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젖소 '여성비하' 논란 (+남초반응)

서울우유가 여성을 젖소로 비유한 광고가 여성비하로 불거지며 논란이다.

 

해당 서울우유 광고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베일에 감춰져있던 그들의 정체는..? 

 

서울우유 유기농 우유"라는 제목으로 등장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카메라를 든 한 남성 탐험가가 등산을 하며 

 

"자연 그대로의 깨끗함을 간직한 그곳에서

 

우리는 마침내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을 성공했다." 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여성을 몰래 촬영하며, 나뭇가지를 밟다 발견되었는데

 

여성이 젖소로 변한 것이다.

 

 

 

이에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성을 젖소에 비유하는 거냐?" , "불법촬영물 아니냐?"

 

"굳이 여자로 해야됬나?" , "젠더갈등이 심한데... 부적절하다", "이게 컨펌이 난다고?" 등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며 서울우유 불매운동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서울우유 측은 "해당 광고 영상을 비공개 전환했다."

 

 

소식을 접한 일부 남초 커뮤니티 사이트는 갑론을박이 펼치며

 

유연하게 넘어가자는 반응과 대수럽지 않다는 의견으로 동조하며 

 

"수컷이 젖이 나오냐?" , "유쾌하게 좀 넘어가자" , "애휴 페미 전성시대" 등 반응을 나타냈다.

 

 

논란이 불거지자 서울우유 관계자는 "청정과 자연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일뿐

 

여성혐오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하며 공식사과를 검토하고 있다 밝혔다.

 

한편, 서울우유는 2003년 누드 퍼포먼스도 재조명되고 있다.

 

 

여성 누드모델 3명을 출연시켜 분무기로 상대방 몸에 우유 등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벌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또한, 서울우유는 불과 하루전 화학물질 유출 사고 늑장 대응 논란으로 곤욕을 치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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