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노조 총파업 돌입 (+실시간배송조회,물류대란예고)

28일 CJ대한통운 택배노조 1천 700여명이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연말 물류대란이 예고된다.

 

 

CJ대한통운 택배노조 총파업 이유는?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로 올린 요금을

 

사측의 추가 이윤 벌어들이고 있다고 비판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 같은 배경에는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택배요금을 170원 올리며

 

내년 1월부터 택배요금 100원을 추가 인상할 예정이었다.

 

총 270원을 인상하면서 내년부터 별도운임을 100원으로 책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CJ대한통운의 초과이윤은 무려 "연 3천50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CJ대한통운 택배노조는 사회적 합의로 이뤄낸 표준계약서에

 

'당일 배송', '주6일제', '터미널 도착 상품의 무조건 배송' 등이

 

포함된 부속합의서를 끼워 넣었다면서 이러한 내용을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 택배노조 일부는 오는 28일부터 전면 무기한 총파업을 시작한다.

 

특히, 창원과 경기 성남, 울산 등 노조 가입률이 높은 일부 지역에는 배송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논란의 쟁점은?

 

즉,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로 올린 요금을 

사측의 추가 이윤으로 가져간다는 주장이다.

 

 

 

 

 

 

한편, CJ대한통운 측은 올해 4월 인상분은 170원이 아닌 140원이고

 

택배비 인상분의 50% 정도가 기사 수수료로 배분되는 만큼 노조가 주장하는

 

사측의 초과이윤은 사실이 아니라고 정면 반박하며

이번 택배노조의 파업에 따른 배송지연 등 발생될 피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현재 파업 참여자는 CJ대한통운 기사 가운데 8.5% 정도인 1천 700여명으로 확인되며

 

적지 않은 연말 물류대란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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