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준 의장이 FOMC 정례회의 이후
금리 인상을 경고하며 긴축 강화 선언을 하며 국제 시장과 나스닥 등
급등락을 반복하며 하락장과 폭락장으로 뒤 바뀌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연내 수 차례 금리를 인상할 여지가 꽤 많다"며
오는 3월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FOMC 결과를 예상보다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으로 평가하고 있고,
연준이 올해 모두 7차례 이상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추측된다.
이어 국내 환율 역시 1달러 기준 1200원 선으로 조정되었다.
국내 금통위 역시 이달 기준금리를 올리며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에 따라 연 2.0%까지도 인상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금통위는 이달을 포함해 2월, 4월, 5월, 7월, 8월, 10월, 11월 등
올해 모두 8차례에 걸쳐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진행한다.
즉,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에 따라 하반기에도
최소 한 차례 이상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 긴축 변동성에 가상자산 역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하락장과 투자의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있다.
FOMC 전망과 주목할 점은?
월가(시장) 전망
보편적 FOMC 전망
22년 금리인상 3~4회 (12월 점도표 수준)
3월달 첫 금리인상(확정적)
급진 긴축 전망
1월 FOMC에서 금리인상(양적안화도 안 끝난 상태 조금 더 지켜봐야함)
1월 FOMC에서 테이퍼링 가속화로 2월 종료 발표 (희박하지만 가능해 보임)
3월 50bp 금리인상(이것도 희박해 보임)
올해 금리인상 7회(이건 3월 FOMC 점도표 봐야 보일 듯)
인플레이션 현황
美12월 CPI 7.1%(YoY)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두 가지의 문제점을 갖고 있다.
첫째는 매우 높은 수준, 둘째는 인플레의 ‘상승세’
21년 11월과 12월의 CPI는 YoY기준으로 재작년 낮은 수치로 인한
기저효과가 깔려있어 왜곡 된 수치로 분석된다.
2월에 발표 될 1월 CPI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상승세의 주춤’ 전망
정치적 이슈와 현황
바이든의 지지율은 40%로 1년만에 최악의 지지율을 기록중이다.
정책 지지율은 30%로 매우 낮은 수치이며, 미 상원 의회가 50:50으로 계속해서 정책이 막히고 이슈
11월에 중간선거가 열린 예정 낮은 지지율에 바이든 민주당 입장에서 매우 부담스러운 상황
현재 지지율 하락 원인 1순위가 ‘높은 물가’로 평가 받는다.
파월과 바이든의 목표가 ‘인플레 억제’로 풀이되며
재정정책과 금융정책의 목표가 일치 된 상태로
어느 쪽이든 방향성을 결정하면 힘있게 추진할 수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11월까지 국민이 느낄만한 물가하락을 유도하는게 바람직하다.
11월까지 남은 회의는 3, 5, 6, 7, 9월 5회 예정이며,
금리인상 후 실제로 경제에 적용 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1월 FOMC 주목해야 할 사항
2월 테이퍼링 이슈와 파월의 기자회견 ‘QT 일정 언급’이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바이든 측은 인플레이션 상승 카드로 금리인상보다 QT로 시선을 돌릴 것
QT의 경우 국부적으로 유동성 회수가 가능하며 효과도 훨씬 좋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만큼 QT와 금리인상의 적절한 병행카드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