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완전 장악 (+아찔한 상황)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침공 첫날인 24일 체르노빌을 완전 장악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로 진입하는 과정 중 체르노빌 원전에서 교전이 일어났고

 

원전 시설에 대한 통제권을 러시아측에 빼앗겼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측에 따르면 체르노빌 시설이 공격으로 훼손 될 경우 

 

대규모 방사능 유출과 유럽 전체의 위협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경고했다.

 

정확한 피해 상황은 밝혀지지 않았다.

 

 

러시아군 체르노빌 인근 폭격

 

이어 러시아가 체르노빌 원전을 공격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과

 

유럽 전체를 향한 선전포고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체르노빌 원전은 수도 키예프 북쪽에 위치하며 약 130km 떨어진 곳으로 

 

1986년 폭발 사고 이후 반경 30km 지역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소개구역으로 지정돼 특별 관리되며, 지난 1986년 원자로 폭발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당시 체르노빌 발전소의 원자로 4호기는 비정상적인 핵 반응으로 

 

발생한 열이 냉각수를 열분해시킨 뒤 수소가 원자로 내부에서 폭발했다.

 

 

유엔은 당시 사고로 50명이 숨진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장기적 사망자 추정치는 최대 1만6000명에 이른다.

 

 

한편, 러시아군은 현재 우크라군과 키예프 북부 외곽에 위치한 

 

공군기지를 중심으로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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